프랑스 공화국(-共和國, 프랑스어: République française 레퓌블리크 프랑세즈[*] IPA: [ʀepyblik-fʀɑ̃sɛz]) 또는 프랑스(프랑스어: France, 음차: 불란서(佛蘭西))는 서유럽의 본토와 남아메리카의 프랑스령 기아나를 비롯해 여러 대륙에 걸쳐 있는 해외 레지옹과 해외 영토로 이루어진 국가로서, 유럽 연합 소속 국가 중 가장 영토가 크다. 수도는 파리이다. 프랑스 본토는 남북으로는 지중해에서 영국 해협과 북해까지, 동서로는 라인 강에서 대서양에 이른다. 그 지형적 모양으로 인해 프랑스인들은 종종 이 곳을 L'Hexagone(육각형)이라고 부른다.
프랑스 식민 제국은 1938년 정점을 이루었으며 당시 세계 인구의 5%가 프랑스 영토에 거주하고 있었다. 제2차 세계 대전으로 본토가 점령되는 고초를 겪었으며 후에는 독립을 원하는 식민지들과 전쟁이 있었다. 대표적으로 알제리 전쟁, 프랑스-베트남 전쟁이 있다. 제국의 유산으로 현재 3억에 가까운 인구가 프랑스어 소통이 가능하며, 프랑코포니등을 통해 프랑스어권 국가들에게 아직도 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유럽 연합 창설시부터 유럽 연합 내에서 독일과 함께 중추적인 역할을 해 왔으며, 북대서양 조약 기구의 회원국으로, 1966년 탈퇴 이후 1992년 재가입하였다.